발가락을 들면서 슬리퍼를 신는 경우가 있는데 이로 인해 발가락에 힘을 무리하게 줄 경우에는
발목 신경근 부위가 뭉쳐 발목과 발등에 무리를 줄 수 있다.
또 일자걸음을 걸으면 슬리퍼가 벗겨질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팔자걸음이 나오게 됩니다.
슬리퍼가 너무 크거나 작아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.
보행 시 힘의 분산 여부에 따라 척추배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슬리퍼를 신는지에 따라
족부 등 발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.
슬리퍼는 기능상 ‘통풍의 극대화’가 강조돼 있지만 역으로 말하자면 접지력, 마찰력, 충격흡수, 발목에 대한 보호 등의
신발 기능은 최소화 되어 있기 때문에 슬리퍼를 신고 농구 등 운동을 하는 것을 절대 피해야한다.
그렇게 때문에 장마철에는 슬리퍼 착용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.
예컨대 지하철에서 또 하이힐을 신고 장기간 서 있거나 하이힐을 신던 사람이 갑자기 낮은 슬리퍼를 신을 경우에는
아킬레스건 힘줄이 있는 뒤꿈치 뼈 부착부위나 윗부분에 염증이 잘 발생한다.
부착부 윗부분은 소염제, 충분한 휴식, 물리치료로 대부분 간단히 치유되지만, 뒤꿈치 뼈에 염증이 생길 경우에는
염증치료가 쉽지 않고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화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.
슬리퍼도 .. 잘 알아보고 신어야 겟네요.. 발은 역시 가장 민감한 부분인것 같아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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